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국내 전체 카드시장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 삼성 LG 국민 외환 다이너스 동양 등 국내 7개 카드사가 3월중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에서 올린 매출액은 총 14조1662억원으로 2월의 11조7155억원에 비해 21% 늘었다.
비씨카드가 4조9483억원의 매출을 올려 가장 많았고 △LG캐피탈 2조7964억원 △삼성카드 2조5800억원 △국민카드 2조4732억원 △외환카드 1조1250억원 등의 순.
이에 따라 1·4분기(1∼3월)중 신용카드 이용액은 모두 34조79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조90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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