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후 내림세를 보였으나 한때 11개 종목이 상승했고 오후에는 약세를 보이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장 마감 무렵 매수주문이 대량으로 들어오면서 거래가 다소 활발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매도호가는 높았던 반면 매수호가는 낮아 거래가 잘 체결되지 않았다.
9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16개 종목은 하락했다. 성언정보통신은 679%이상 올라 상승률 최고를 기록했고 거래규모도 전체의 42%를 차지해 이날 장을 좌우했다. 디지털태인은 23%이상 하락해 하락율이 가장 컸다.이같은 거래 위축은 미국 증시 및 국내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계속된 침체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당분간 활기를 띠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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