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중앙고속도로 대구∼영주 구간 가운데 마지막 미개통 구간이던 칠곡∼다부간 12.5㎞가 이날 완공돼 30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구∼영주 구간 가운데 다부∼가산 및 군위∼의성 구간은 올 1월에, 가산∼군위 및 의성∼남안동 구간은 올 3월에 각각 완공됐다.
대구∼영주 구간 4차로 확장공사가 끝남에 따라 2차로 운행에 따른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 등의 문제점이 개선되고 소요시간도 1시간 20분에서 1시간으로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과 경북 북부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고속도로 전체 구간(대구∼춘천)에 대한 4차로 확장공사는 2002년 완공될 계획이다.
<대구〓이혜만기자> 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