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 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던 송아리는 24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조지아주 레이크래니어의 르네상스파인아일리조트(파71·5천716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5오버파로 147타로 준우승했다.
우승컵을 안은 비라다 니라파스퐁폰(태국)과는 2타차.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언니 송나리는 이날 7오버파로 부진, 합계 9오버파 151타로 5위로 밀려났다.
5월 1일 14번째 생일을 맞을 두 자매는 5월중 1,2개의 주니어대회에 더 참가한뒤 6월 프로대회인 웨그먼스로체스터인터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유경수기자]yks@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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