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송파구 잠실축구장 보조경기장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 치료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장애인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신건강주간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 행사는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이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법 개정으로 정신질환자도 장애인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연말까지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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