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떼어 내진 상태가 아닌 디보트(잔디 뗏장) 앞에 볼이 정지했는데 이때 디보트를 제자리에 메우거나 완전히 제거한뒤 플레이할수 있는가?
◇답
할수 없다. 만약 위반하면 스윙구역 개선에 해당돼 2벌타를 받게된다.(규칙13조2/5)
완전히 떨어져 나간 상태가 아닌 디보트는 루스임페디먼트(자연장애물)가 아닌 고정물이기 때문에 그것을 제자리에 메우거나 제거할수 없다. 백스윙 또는 다운스윙때 방해가 되더라도 그대로 칠 수밖에 없다.
물론 완전히 떨어져 나간 디보트 자국 바로 앞에 볼이 위치한 경우에는 스트로크하기 전에 떨어져 나간 디보트를 가져다 메울수 있다.
하지만 이 때 제자리에 메운 디보트를 눌러 주는 행위가 볼의 라이나 스윙개역 개선에 해당된다면 2벌타를 받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샷을 한 이후 떨어져 나간 디보트를 가져다 메워놓는 것은 골퍼의 기본적인 에티켓이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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