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중소형주 구분없이 전 업종의 주식값이 약세를 면치못했으며 특히 해상운수와 증권업의 하락폭이 10%를 웃돌았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포철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약세권에 머물러 주가하락폭이 컸다. 삼성자동차 매각과 관련, 수혜주로 꼽히며 강세행진을 펼쳤던 자동차부품주들도 매물이 늘어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반면 저가의 관리대상종목과 일부 우선주들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들은 411억원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한전 국민은행 삼성물산 현대정공 SK 서울증권등을 주로 매입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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