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은 지난 27일 구단 지정 동수원병원에서 아시안클럽선수권 사우디아라비아 알히랄과의 경기에서 탈구된 왼쪽 어깨에 대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빠진 어깨뼈를 감싸는 막이 찢어져 수술이 불가피”한 것.
당초 2주 깁스를 한 뒤 보조훈련을 병행, 오는 5월말부터 정규리그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수술이 불가피해 본인이나 팀에 큰 타격이 우려 된다.
그는 28일 경희대의료원에서 정밀 재검진을 받아 29일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술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