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비테크놀러지-나이스카드,3일부터 코스닥서 거래

비테크놀러지와 나이스카드정보 등 2개사의 주권이 3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매매된다.

지난달 11, 12일 공모주청약을 받은 비테크놀러지는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게임 플랫폼을 두루넷 라이코스 등에 공급하는 업체. 관련분야 핵심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칼리사를 인수했다. 지난해 31억3400만원 매출에 경상이익 13억6900만원, 당기순이익 9억4500만원을 냈다. 매매기준가는 공모가격인 2만원(액면가 500원).

나이스카드정보는 카드조회 단말기를 통한 부가통신사업체. 시장점유율 10%로 업계 4위권에 올라있다. 한국신용정보가 42.7%로 대주주이며 비씨카드 국민창투도 10%안팎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매매기준가는 2만4000원(액면가 5000원).

두 회사의 코스닥시장 등록으로 코스닥종목은 뮤추얼펀드 80개를 포함, 모두 514개로 늘어났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