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불도와 용유도를 잇는 남측 방조제 신불도 앞 8800㎡의 터에 들어설 게이트파크에는 자연석을 쌓아 올린 성벽이 세워지고 느티나무와 정자 등으로 전통마을의 정취를 살리게 된다.
또 용유도 등 인근 섬지역에서 채취한 암석 400여개와 야생초화류 등으로 조경한 ‘바위가든’과 진달래 산철쭉 해송 등을 심은 ‘바위꽃산’이 공원에 설치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주로 영종도 인근 섬지역에서 발굴하거나 채취한 바위와 나무 등을 조경 소재로 삼아 게이트파크를 꾸미게 된다”고 말했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