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줌마’니까 더 신경쓰자!

  • 입력 2000년 5월 1일 23시 38분


예쁜손발만들기 설거지다 빨래다 연일 물을 묻히고 사는 주부의손은메마르고 거칠기 일쑤다. 잘 보이지도 않는 발은 그나마 가꿀 틈도 없으니 각질과 굳은살은 두터워져만 가고… 그렇다고 ‘난 아줌마니까~’ 포기해버리면 곤란하다.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이 오기 전에 손과 발을 미혼시절 모습으로 되돌리는 핸드 & 풋케어 도전. ●오일 이용한 셀프 마사지법 ▲손 위에 오일을 한방울 떨어뜨린다. 박하나 페퍼민트 성분이 들어 있는 오일이 좋다. ▲손바닥을 이용해서 손가락끝에서 손목 방향으로 손등을 여러번 쓰다듬는다. ▲한손의손바닥을다른 손의 네 손가락을 받치고 엄지손가락으로 손등의 뼈 사이를 손목 방향으로 밀듯이 눌러 내린다. ▲엄지와검지로각 손가락 양옆을 꾹꾹 눌러준다. 손등과 연결된 부분까지 눌러주도록. ▲손톱 뿌리 부분과 손톱에도 핸드 크림을 발라 잘 스며들도록 문질러준다. ▲검지와중지로 손가락을 부드럽게 잡고 천천히 위로 당겨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왼쪽 손등을 오른손 네 손가락으로 받치고 엄지손가락으로 손바닥의 움푹한 부분을 원을 그리면서 마사지해준다. ▲엄지손가락으로 손목과 손등을 누르듯 밀어올려준다. 손목을 돌아가며 고루 문지른다. ●간편한 발 관리법 ▲발에 각질 제거제를 바르고 마사지해서 묵은 각질을 제거한다. ▲발뒤꿈치는집중적으로문질러준 후 따뜻한 물에 깨끗이 씻어낸다. ▲굳은살 제거용 버퍼를 이용해 굳은살을 살살 문질러 제거한다. ▲풋크림을 발에 고루 발라 영양을 부여한다. 오일을 이용해도 좋다. ●셀프 마사지법 ▲발목을돌려서발을 오른쪽으로 5회 잡아당긴다. 왼쪽으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주먹을느슨하게 쥐고 발뒤꿈치에서 발가락 아랫부분까지 발바닥 전체를 세게 마사지한다.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 중심을 뒤꿈치에서 엄지발가락까지 마사지한다. ▲엄지발가락과둘째 발가락 사이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눌러주고 시계 방향으로 또 눌러준다. ●기획·정지연기자 ●사진·박해윤, 조\영철 기자 ●네일 케어·헐리우드 네일 ●제품 협찬·아베다 한국존슨앤존슨 슈우에무라 클라란스 부르조와 바디샵 ●헤어&메이크업·이지연 헤어토크(02-3443-2003) ●모델·오진, 박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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