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한국빌딩경영협회 등과 함께 서울의 10층 이상 또는 3000평 이상 업무용 빌딩 894개중 표본 113개를 선정,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세금의 경우 도심권이 평당 703만6000원으로 가장 높고 강남권 451만4000원, 마포 여의도권 412만6000원선이었다.
공실률은 도심권이 6.99%, 마포 여의도권 1.08%, 강남권 0.5%.
보증금(전세금)에 운용이율을 곱한 수치에 월임대료를 더한 월임대수익은 도심권이 72.8로 가장 높았고 강남권 20.7, 마포 여의도권 20.2 등이었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투자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부동산 증권화 및 유동화 관련 법과 제도가 정비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은 물론 6대 광역시까지 업무용 부동산 임대지표를 산정, 발표할 계획이다.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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