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아스트라)가 일본LPGA투어 니치레이컵월드레이디스(총상금 1억1000만엔) 첫 라운드에서 공동 24위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박세리는 4일 도쿄 요미우리GC(파72·6387야드)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해 노장 구옥희와 함께 공동 24위에 랭크됐다.3언더파 69타를 친 단독선두 게이코 이라이(일본)와는 5타차.
한국 선수중에서는 신소라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9위로 가장 성적이 좋았고 한희원과 김애숙은 1오버파 73타로 박세리보다 1타 앞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