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은 4일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뒤진 8회에 등판,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내줬으나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낚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타자 젠킨스에게 중월 2루타를 내준 뒤 폭투가 겹치며 무사 3루의 절대적인 실점 위기를 맞은 김병현은 베리, 블랑코, 로페스를 차례로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경기는 그대로 애리조나가 1-4로 패했다. 1패1세이브 평균자책 2.25를 기록중인 김병현은 8경기에서 삼진이 무려 17개.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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