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최근 엑스포과학공원코스를 개발,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인을 받았으며 올해 안에 국내대회를 개최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국제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코스는 엑스포과학공원 남문주차장을 출발해 샘머리공원∼엑스포대교∼둔산대교∼한빛탑∼원촌대교∼엑스포아파트∼대덕연구단지내 한국수자원공사연구소∼월드컵축구경기장∼유성구청∼대덕대교를 거쳐 다시 엑스포과학공원 남문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것.
교통량이 많지 않은 데다 경사가 거의 없고 주변 경관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도도 공주∼부여간 금강변을 따라 건설되고 있는 ‘백제 큰 길’을 마라톤코스로 개발하기로 했다. 백제 큰 길은 내년 완공 예정이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