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의 부친 김정길씨는 “자기공명촬영(MRI) 결과 어깨부상 부위가 완전히 회복됐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미현은 한주간 쉬면서 컨디션을 조절한 뒤 20∼22일 오하이오주 비버크리크의 노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퍼스타LPGA클래식대회에 출전할 예정.
김미현은 이날 뉴욕 근교의 골프연습장에서 샷을 날린뒤 “전혀 어깨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면서 “모처럼 공이 제대로 맞는 느낌”이라고 기뻐했다.
김미현은 지난 4월말 칙필A채러티챔피언십을 앞두고 훈련도중 왼쪽 어깨통증이 악화,대회를 포기한채 뉴욕으로 건너가 한인병원과 한의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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