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회 우승자 몽고메리는 8일(한국시간) 파리 외곽 베르샤유에 있는 내셔널골프장(파 72.7천98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조나단 로마스(영국)를 2타차로 제치고 2년 연속 우승했다.
이로써 유럽 투어 상금왕 몽고메리는 통산 23승을 올리며 20만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몽고메리는 14번홀에서 30㎝ 이글퍼팅을 잡아낸 뒤 15번홀에서 어프로치가 물에빠져 보기를 범했으나 18번 마지막홀에서 이글을 추가해 지난해 10월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이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장 방데 벨드(프랑스)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마이클 캠벨(뉴질랜드) 등과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베르사유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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