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에 5월말 예보채발행설이 돌며 금리가 상승세로 반전된 것과 관련해 예보채 발행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재경부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융기관 구조조정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예보채를 발행하지 않고 가급적 기존에 투입한 자금을 회수해 사용할 것"이라며 "6월까지는 예보채 발행계획이 없다는 것은 분명히 해 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적자금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법에는 예금보험공사가 은행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하는 방법과 정부 보증이든 무보증이든 예보채를 발행하는 방식이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