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속 코끼리의 머리에, 토끼의 배에, 돼지의 엉덩이에도 타이어 자국이 마치 낙인처럼 찍혀있네요. 꾀 많은 토끼가 교통신호에 대해 가르치자 동물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있군요.
무단 횡단하는 사람에게 도로는 정말 위험천만한 곳입니다. 보행 사망자 가운데 도로를 무단 횡단하다 사고를 당한 사람이 가장 많다는군요. 우리 무단 횡단하지 맙시다. (한국의 고경일 작, 96년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세계’ 등 3개 단체가 교통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서울국제만화전 출품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