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거래종목중 주가가 오른 종목이 15개, 내린 종목은 20개였다. 그러나 가중치가 큰 종목들의 주가가 오른 덕분에 가중주가평균은 이전 거래일보다 139억원 오른 5982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도 1조7000여억원으로 이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네트라인플러스는 23% 가까이 올라 상승률이 가장 컸고 인터넷 보안업체인 이니시스는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15%정도 올랐다. 다만 디지털태인은 40% 넘게 떨어져 매매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가중평균주가가 됐다.
전문가들은 “이날 3시장 움직임이 양대 증시와 반대 흐름을 보여 준 것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적대비 저평가 종목이 많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 쏠려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진기자> leej@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