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통신을 사용하기 위해서 랜카드를 설치한 차희선 씨는 랜카드를 설치하고 나서부터 부팅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문제에 부딪히게 됐다. 심할 때는 시스템 시작시 1분 이상 로고 화면이 나타나고 부팅이 되지 않아 고민하던 중 친구의 소개로 PC라인을 찾아왔다.》
랜카드를 설치한다고 해서 모든 컴퓨터의 부팅 시간이 느려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특정 컴퓨터에서는 부팅 시간이 느려지는 경우가 간혹 있다. 원인을 말하자면 네트워크상에 일원이 될 경우, 첫째 컴퓨터 자신의 위치(IP)를 찾느라고 느려지는 경우가 있고,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설정해놓아 느려지는 경우가 있다. 둘째로는 네트워크상의 드라이브를 찾느라고 부팅 시간이 느려진다고 볼 수 있다.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네트워크상의 드라이브는 자신의 하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상에 해당하는 컴퓨터가 꺼져 있을 경우에는 그 컴퓨터를 찾는 일이 반복되므로 그만큼 느려지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시작/제어판의 네트워크 환경을 클릭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등록정보를 선택해서 네트워크 로그온 옵션 빠른 로그온을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재부팅하면 그만큼 부팅 속도가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위와 같이 해도 부팅 속도가 빨라지지 않는다면, 도스용 랜카드 드라이버나 ISA 랜카드의 경우 도스용 드라이버가 AUTO EXEC.BAT 또는 CONFIG.SYS 에 설치되어 있나 확인하고 명령줄을 삭제해주면 된다.
차희선 씨의 경우 네트워크상의 자기 IP를 찾느라고 느려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시작 - 제어판 - 네트워크 환경 -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등록정보 - 네트워크 로그온 옵션’에서 빠른 로그온을 선택해서 쉽게 해결할 수가 있었다.
위와 같이 컴퓨터의 부팅 속도가 갑자기 느려진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설치한 하드웨어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에 설치한 하드웨어에서 문제를 찾아 드라이버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이나 위와 같은 최적화로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PC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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