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종가와 같은 1,109.30에 오후장 거래를 재개한 달러화는 잉여물량처분이 지속되자 2시45분 1,108.70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주식시장 마감무렵 외국인의 순매도규모가 크게 늘어나자 저가심리가 살아나면서 1,109.30으로 반등한뒤 3시11분현재 1,109.10/30에서 호가되고 있다.
3시10분현재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995억원, 코스닥에서 17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은행의 한 딜러는 "1,108원대가 5월들어 처음으로 접하는 레벨이기 때문에 추격매도하기 껄끄러웠다"면서 "때마침 외국인주식순매도규모가 급증하자 롱플레이들이 물량보유에 대한 자심감을 되찾으며 추가매수에 나섰다"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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