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는 패기를 중시하는 고려대생들이 벤처기업에도 많이 진출할 것이라는 한 교수의 말을 인용했다. 도전으로 상징되는 벤처기업에서마저 학맥이란 단어가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말해준다.
고려대 출신이 적으면 이상한 현상이란 말인가. 우리 사회에서는 지역감정도 문제지만 명문으로 불리는 몇 대학을 빼고 나머지는 한 묶음으로 치부해 버리는 학벌중시 풍조도 문제라고 본다.
은새정(saejung@chollian.net)/김상헌(동국대 국어교육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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