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시작된 이 운동에는 지금까지 교사 의사 기업인 여직원동우회 등이 참여해 매달 일정액을 내는 것은 물론 개인적인 만남을 통해 불우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고 있다. 이들이 결연을 맺은 학생은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보육원생 장애학생 난치병학생 등 14명이다.
도교육청은 매달 두 번 발행하는 ‘제주교육리뷰’를 통해 불우학생과 후원자를 연결하고 결연내용을 지면에 소개하고 있다.
도교육청 장일홍(張日洪)공보감사담당관은 “결연이 필요한 초중고교생이 수백명이나 된다”며 “기관이나 단체, 개인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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