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상가는 대부분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아파트 규모가 평균 1000∼2000가구 이상인 경우가 많아 상권을 만들기 쉽다. 주공이 자체적으로 택지를 건설하므로 기존 상권과는 구분된 상권이 조성돼 주변의 대형 할인매장이나 백화점 등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
경기 수원 권선 3지구 1, 2단지 상가는 아파트 979가구가 들어서는 단지에 7개 점포만을 배치해 안정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 운남 7지구 상가는 아파트가 1673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상가공급 면적이 가구당 0.2평에 불과해 고객확보가 쉽고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주공은 추정했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