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수색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달부터 운영

서울시는 17일 은평구 수색동에 1만2000여평의 은평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2002년까지 시내 10곳에 각각 1만평 정도의 공영차고지를 만들기로 했다.

시가 계획중인 공영차고지의 위치와 관할구역는 다음과 같다. △은평구 수색동 293의 25〓은평 마포 서대문구 △강동구 하일동 307의 2〓강동 광진 성동구 일부 △송파구 장지동 566의 1〓송파 성동 성북구 △양천구 신정동 827〓강서 양천구 △구로구 천왕동 6의 1〓구로 금천 영등포구 △중랑구 신내동 65의 15〓중랑 동대문구 △서초구 내곡동 133의 23〓용산 서초 강남구 △관악 노원구는 위치 미정.

공영차고지가 생기면 차고지가 부족해 길가에 버스를 세워두거나 버스차고가 주택가에 있어 발생하는 민원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