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동아제약이 최근 서울의대 송영욱 교수팀과 함께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레늄콜로이드 1회 주사법을 대한관절염학회에서 소개한 데 이어 오는 2005년께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 5대 바이오 의약품중 인슐린을 제외하고 EPO, G-CSF, 그로트로핀, 인터페론 등 4개 제품을 자체 생산하는 데 성공해 올해부터 물질특허가 없는 나라로 수출, 올 수출 1천만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DNA 에이즈 치료 백신을 개발중이며 올 하반기 임상에 진입할 계획.
이밖에 바이오메드와 공동으로 혈관내피세포신생유전자(V-EGF)를 이용한 신약개발을 추진중으로 올 하반기 임상에 진입하고 이후 연구결과가 가시화될 경우 1조 매출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양증권은 동아제약의 올 1.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23% 증가한 863억4200만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전체 매출은 특소세 폐지에 따른 박카스와 생명공학 제품의 매출호조로 9.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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