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팔은 피아노 대가나 저명 바이올리니스트 만큼이나 많은 청중을 끌어들인 음악 역사상 최초의 플루트 연주가로 꼽힌다. 그는 바로크 음악뿐만 아니라 재즈, 영국 민속음악, 일본 전통음악 등도 연주했다.
랑팔은 의과대학 3학년 재학 중 당시 나치 점령군이 강제노동에 동원하기 위해 징발하자 파리로 도망쳐 국립음악학교에 입학, 음악가의 길로 들어섰다.
랑팔은 독주와 협연으로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이중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턴과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와의 3중주도 포함돼 있다.
<파리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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