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주택 담장을 허물어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자는 차원에서 ‘내집마당 주차하기 운동’을 벌이는 한편 이 운동에 동참하는 주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청측은 이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서 5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다음달 중 주차장특별회계설치 조례를 개정해 해당 가구에 50만원씩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청은 이 운동이 확산되면 고질적인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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