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너 증권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한국 최대의 경매업체인 옥션은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옥션은 올해 고객간 전자상거래(C2C) 낙찰 수수료를 1.5%에서 3%로 올리며 기업대 고객간 전자상거래(B2C) 수수료는 6.5%에 달한다는 것.
드레스너 증권은 이에 따라 옥션은 등록 수수료 등 부수적인 수익 외에도 수수료 수입 만으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원 수가 지난해 4월 5만명에서 현재 80만명으로 급증했으며 오는 2003년에는 한국 인터넷 사용자의 30% 정도인 600만명을 회원으로 보유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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