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기업은 어음을 발행하지 않고 대출거래에 필요한 약정을 맺은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아 납품업체에 현금으로 결제하는 금융거래 제도로 납품과 결제기간에 발생하는 금리부담은 어음과 달리 구매기업이 지게 된다.
시중은행들은 30대 계열을 제외한 중소기업들에 대해 연 6%대의 낮은 금리로 구매자금을 대출해준다. 한빛 주택 조흥 신한 외환 하나 서울 한미은행 등이 신용도별로 최저 6.0%에 대출해주며 국민 평화 광주은행이 각각 6.34%, 7.25%, 7.5%의 최저 금리를 적용한다.
기술신용보증기금도 은행들의 대출시행에 맞춰 이날부터 기업구매자금 대출에 대한 보증에 나섰다. 보증한도는 기업당 최고 100억원까지 가능하다.
한편 이 제도를 이용하는 구매기업은 법인세 소득세 산출시 10%를 공제받게 된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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