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장은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전주까지 연장해 전주∼전남 광양간 고속도로와 연결하면 전주시 주변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전주의 물류기능이 강화돼 광역시로 발전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고속도로는 길이가 60㎞이며 1조원 가량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이를 위해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전북도와 협의한 뒤 건교부에 정식 건의할 예정이며 2005년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진행중인 천안∼논산간 고속도로(2002년 완공 예정)와 전주∼광양간 도로를 직선으로 이어주게 돼 내륙 물동량을 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호남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인 전주∼충남 회덕간 병목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