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기자들한테서 전화를 가장 많이 받는 애널리스트’라는 평을 듣고 있는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이종우 연구위원이 책을 썼다. 도서출판 무한이 펴낸 ‘기본에 충실한 주식투자의 원칙’(277쪽, 1만8900원).
유행에 편승해 급조한 신변잡기나 투자야사류가 아니다. 알쏭달쏭한 기술적 분석 방법을 장황하게 나열하지도 않았다. 금리 환율 등의 경제지표와 주식시장의 관계, 기업 평가 지표를 중심으로 한 기업 분석 방법, 전통적인 기술적 분석 등 세 주제를 실전적인 감각으로 친절하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