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주제는 '한국전쟁, 어떻게 끝낼 것인가'.
학단협은 "그간 한국전쟁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학술적 차원에 국한됐던 현실에 착목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전쟁에 대한 학제간 연구의 활성화 △한국전쟁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 △전후50년 한국사회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을 연결시켜 한국전쟁의 위상과 의미를 고찰하려는 시도(발표자: 강정구교수(동국대 사회학과))가 눈에 띤다.
▼토론내용 및 토론자 ▼
기조발표:강만길(고려대 명예교수)
1부 발표:남한의 전후복구과정-박태균(한국역사연구회, 서울대강사), 북한의 전후복구과정-이영훈(고려대 경제학과 강사),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비교-강정구(한국산업사회학회,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2부 발표:한국전쟁, 레드컴플렉스, 그리고 대중문화-김귀옥(한국산업사회학회,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상근연구원), 한국전쟁과 대중문화(양키문화, 군사문화 중심)-이성욱(서울문화이론연구소, 성공회대 강사)
3부 발표: 류춘도(시집 '잊히지 않는 사람들'저자
종합토론:손호철(한국정치연구회, 서강대 정치외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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