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과 맥박 혈압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간은 오후 4시경이지만 세포분열과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밤 12시 전후에 활발히 이루어진다고.
특히 밤에 불규칙적으로 근무하는 사람들은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자율신경계나 내분비계가 혼란을 일으켜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항공기 승무원이나 해외여행이 잦은 직장인들의 잔병치레가 끊이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에, 남해안 지방은 밤에 비가 조금 오겠다. 아침 14∼19도, 낮 23∼30도.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