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울산시가 만든 건의서 초안은 “3개 자치단체는 수질이 3∼5급수인 낙동강 하류지역에서 취수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정수하고 있다”며 “그러나 물값은 수질이 비교적 양호한 낙동강 중류지역에서 취수해 정수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드는 대구 경북과 같은 비용을 납부하고 있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각 자치단체별 물값은 자치단체 예산으로 용수관로 등 급수시설을 갖춘 부산과 대구는 t당22.93원, 수자원공사가 급수시설을 한 울산과 경남 경북은 t당115원32전이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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