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림은 31일(이하 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가 최종 제시한 연봉을 받아들일 수없다"며 사퇴이유를 밝히고 지오반니 트래파토니 감독이 퇴진한 이탈리아 명문 피오렌티나와 6월 2일 1년간 계약한다고 발표했다.
터림은 이어 "마치 아들곁을 떠나는 것 처럼 슬프다"고 소감을 밝히고 "터키인이 이탈리아의 명문구단 사령탑을 맡는 것은 자랑스러운일"이라며 국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터키의 국민적 영웅이기도 한 터림은 갈라타사라이를 UEFA컵 우승은 물론 4회연속 국내리그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스탄불(터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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