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무용전에서는 권금향무용단이 강원 삼척의 환선굴 등 천연동굴을 무대로 ‘삼백리 춤길’(7월7∼8일)을 선보이며 박은화현대무용단은 8월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역사 공동체 만남 등을 이미지화한 ‘결’을 선보인다. ‘영혼의 외출’(서울 원갤러리 8월25일),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펼쳐지는 ‘평화를 노래하는 검무’(10월7∼14일) 등 13편이 차례로 이어진다.
제한적 공모 무용전에는 ‘카멜레온’ ‘빨래’ ‘온 타임’(7월28∼30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 창무회의 ‘월영 일시무’(8월26∼27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등 8편이 공연된다. 폐막식을 겸한 비디오 댄스 부문은 12월15일부터 18일까지 국립극장에서 김현옥의 ‘여행제전’ 홍신자의 ‘문지방’ 이정희의 ‘링’이 이어진다. 02-3471-7192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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