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재우-넷티브이-엠뱅크 제3시장 곧 거래

  • 입력 2000년 5월 31일 20시 00분


증권업협회는 31일 재우와 넷티브이코리아 엠뱅크 등 3개사를 제3시장 거래대상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들 3개사는 6월 5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이로써 3시장 지정종목은 모두 58개사로 늘어났다.

▽재우〓한쪽 면은 전을 부치고 반대 면은 고기를 구을 수 있는 전기양면 후라이팬을 주력상품으로 제조,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스테인리스로 만든 전기압력솥은 미국에 판다. 작년에는 100만달러 수출탑을 받았다. 7월에는 병원용 의료기기 시제품이 나올 예정.

▽넷티브이코리아〓TV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는 셋톱박스를 개발,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판매한다. 현재 판매중인 셋톱박스에는 인터넷전화기능이 추가돼 있다. 8월쯤에는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플레이어가 장착된 새 셋톱박스를 출시할 예정.

▽엠뱅크〓주식을 사고파는 것처럼 인터넷에서 골프와 콘도 스포츠클럽회원권 직거래를 알선한다. 또 콘도회원권 보유자를 위해 인터넷으로 예약을 대행하고 일반인에게도 객실 예약을 대행해준다. 인터넷 검색자가 참여하는 퍼즐광고도 하고 있다.

<이진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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