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에서는 3일부터 6일까지 화천읍 동촌리 평화의 댐 비목공원에서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무명용사들의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제5회 비목문화제가 열린다.
육군 쌍용부대는 6·25전쟁 개전 초 유일하게 승리했던 춘천전투(일명 춘천대첩)를 재평가하기 위해 26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강원대에서 춘천대첩을 재평가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양구군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양구군 종합운동장에서 ‘귀신잡는 해병’의 신화를 남긴 도솔산전투를 기리기 위한 제3회 도솔산전적문화제가 개최된다.
이밖에 철원군에서는 24일 노동당사에서 민통선북방 월정리전망대간 4㎞구간에서 민평통철원군협의회 주최 통일기원 군민걷기대회가 열린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