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일종가보다 2원 낮은 1,130원에 개장한뒤 역내외 손절매도세가 촉발되고 외국인주식순매수분(1억6천만달러)이 출회되자 11시17분 1,125원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낙폭과다 인식하에 매수전환하는 세력도 생기고 국책은행을 통한 정책적매수세도 모습을 보이자 추가하락하지 못하고 11시50분현재 1,125.30/50에서 호가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일방적이던 매수심리가 와해된뒤 매도로으로 돌아섰지만 너무 시류에 휩쓸리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외국인 주식매수분정도는 충분히 흡수될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저가매수 전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딜러들은 오후장 거래범위를 1,125∼1,128원으로 전망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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