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자 A29면에 게재된 정부의 청소년기구 조직개편 관련 기사 중 문제의 여론조사는 청소년단체협의회가 실시한 것으로 그 내용은 이미 공청회 때 참석자들에게 배포된 것이다. 관계기관과 청소년계의 많은 관계 인사들에게도 제공됐다. 기사 내용은 문화관광부가 청소년기구 조직개편에 불리한 이 자료를 은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으나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본다. 청소년 업무의 소관에 대해서는 ‘몸집 불리기’ 차원이 아니라 각각의 소신에 따라 의견이 개진되고 있으며 우리 부는 이 과정에서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정말 바람직한 방향이 무엇인지를 모색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