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금은 △국내 기관 395억원 △CCAT 135억원 △운용사인 인터베스트 70억원 등 600억원이다.
초기에는 각 기관이 투자지분의 20%를 출자하고 나머지는 2년간 4차례에 걸쳐 나눠 내게 된다. 따라서 최초 투자자금 규모는 120억원이 된다.
인터넷펀드 투자분야는 △네트워크기반시설인 인프라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응용솔루션 △콘텐츠 제공 등 포탈 △전자상거래 등 4개로 나뉘며 체이스그룹이 투자한 인터넷기업이 국내에 진출할 경우 투자 우선권을 준다는 것이다.인터베스트측은 투자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CCAT의 엔지니어출신 전문가 4명이 수시로 방한해 투자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투자대상 발굴을 맡은 인터베스트 정성인 부사장은 82년 한국기술금융(현 KTB네트워크) 공채 1기로 입사한 뒤 16년간 일하면서 메디슨 미래산업 카스 등 40여개 기업을 발굴 투자해 성장시킨 국내 최고의 벤처캐피탈리스트중 한명으로 꼽힌다.
<이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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