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계 소식]잡지 'DINKY' 7월1일 창간

□애니메이션 인터넷 방송 ‘클럽 와우’가 세계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을 배낭 여행으로 둘러볼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어떤 제작현장을 탐방하고 싶은지 9박 10일 정도의 여행계획을 짜 이메일로 접수하면 2명을 선정해 배낭여행에 필요한 경비 전액을 제공한다. http://www.clubwow.com에서 접수하며 마감은 18일.

□만화 가이드 전문잡지 ‘DINKY(가칭)’가 7월1일 창간된다. ‘DINKY’를 창간하는 ㈜이미지아이는 그동안 ‘코믹스 북가이드’라는 만화 가이드잡지를 발행해 온 곳. ‘DINKY’에는 만화기자들의 가이드 외에 신인 만화가들의 만화도 연재된다. 가격 2500원. 02-545-9161.

□㈜에펙스디지탈(대표 윤정의)이 우리나라 최초로 중동권 국가에 국산 애니메이션 ‘삐까뽀친구들’을 수출한다. ‘삐까뽀친구들’은 3D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KBS 2TV에서 방송되고 있는 만화. 아랍어를 사용하는 요르단 지상파방송인 요르단 국영방송(JRTC)과 앞으로 4년간 전속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에펙스디지탈은 이 밖에도 대만 민영방송 TTV와 해외위성방송 등에 ‘삐까뽀친구들’을 수출할 계획.

□문화관광부가 5월의 우수게임 수상작으로 키드앤키드닷컴(대표 김록윤) 제작의 ‘까꿍외전-혼돈의 땅’을 선정해 시상했다. ‘까꿍외전’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용 RPG게임으로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이지 않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게임. 주인공 까꿍이와 일행이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모험여행을 한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