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버스전용차로 전일제(全日制)구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간제 구간은 오전 7∼10시와 오후 5∼9시 등 시작시간의 차이로 운전자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재 서울시내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운영중인 61개구간 221.3㎞ 중 전일제로 운영중인 버스전용차로는 한강로(서울역∼한강대교간 4.0㎞) 등 37개구간 150.4㎞. 이 중 24시간 내내 전용차로제로 운영중인 천호대로를 제외한 36개구간 145.9㎞에서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작시간이 1시간 늦춰지게 된 것이다.
그동안 통일로의 경우 구파발∼녹번삼거리 구간은 시간제, 녹번삼거리∼독립문 구간은 전일제가 적용됨에 따라 운전자들이 전용차로 주행위반 단속에 항의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