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지혜]소금물로 생선 씻으면 비린내 '싹'

  • 입력 2000년 6월 15일 19시 29분


생선의 비린내는 생선의 신선도와 비례한다. 따라서 생선 보관의 관건은 신선도를 유지해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 그러려면 손질할 때부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창자와 아가미 등을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낸 뒤 물 3컵에 소금 한 큰술을 넣어 만든 소금물로 다시 씻어낸다. 키친 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은 후 랩에 싸고 다시 폴리백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토막난 생선은 깨끗하게 씻은 후 소금을 뿌려 15분 정도 두었다 물기가 빠지면 맛술에 잰다. 이어 랩을 씌워 냉장실에 2∼3일 넣어두었다가 냉동실로 옮기면 비린내 없는 싱싱한 생선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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