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임광토건등 2개사, 제3시장 신규지정

증권업협회는 15일 한국정보중개 등 2개사를 제3시장(호가중개시스템) 거래대상 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중 임광토건은 5일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된 종목이다. 이들 2개 종목은 20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이로써 3시장 지정종목은 72개사로 늘어났다.

▽한국정보중개〓기술과 특허 아이디어 콘텐츠 데이터베이스(DB) 등 값나가는 정보는 무엇이든지 거래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정보거래전문회사. 회원 가입을 해야 인터넷사이트(buyinfo.co.kr)에 들어갈 수 있다. 회원가입은 무료로 현재 6400여명의 회원이 있다. 수익원이 없어 작년에 4100만원 당기순손실을 보았다.

▽임광토건〓시공능력을 인정받는 종합건설업체로 관급 토건공사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분양사업과 골프장 관련사업도 수행한다. 작년말 현재 부채비율은 110%였다. 코스닥종목이었으나 지분분산 미달로 5일 퇴출당했다.

<이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