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두전네트등 5개社 26일부터 제3시장 거래

증권업협회는 21일 두전네트 등 5개사를 제3시장 거래 대상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들 5개 종목은 26일부터 매매가 시작된다.

▽두전네트〓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으로 분류돼있으며 무선데이터 송수신기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부산 업체. 전자상거래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정보기술(IT) 분야에 대한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금강정공〓건설용 타워리프트를 생산, 설치하는 업체. 건설경기 침체 및 부도로 인해 화의를 신청해 98년 9월 화의인가가 개시됐다. 현재 당좌거래는 가능하나 재개하고 있지 않다. 올 6월5일 자본전액 잠식의 사유로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됐다.

▽케이코몰〓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고 인터넷 쇼핑몰의 오프라인 매장에 해당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벤처기업으로 분류됐다.

▽넷티스네트〓웹호스팅 업무자동화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웹호스팅과 서버호스팅에서 주요 매출이 발생한다. 현재 7000여개의 도메인을 관리 중. 문자데이터서비스 기술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트콤〓별정통신 사업자. 따로 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특정 기간통신 업체의 고유 번호를 인식하도록 하는 회선 자동선택 장치를 생산한다. 인터넷게임을 접목한 전자상거래에도 진출할 예정.

<금동근기자>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