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를 제대로 하면 심장마비나 호흡정지에 의한 사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심장마비는 심근경색 등 심장의 이상으로 올 수도 있지만 물에 빠지거나 감전, 약물중독 등에 의한 쇼크로도 나타날 수 있다. 심장마비 후 4분 이내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곧 죽음의 의미한다. 산소부족에 민감한 뇌세포가 먼저 죽기 시작한다. 호흡정지는 심장마비보다 시간 여유가 있지만 10분을 넘겨서는 안된다.
야외 활동으로 사고가 많은 철, 가장 기본적인 응급처치인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익혀두어야 한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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