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개발은 4월 식음료업체간 B2B 전자상거래 포털사이트인 푸드머스닷컴(Foodmerce.com)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온라인에서 식음료업체간 시장을 만들어 거래의 비효율적인 제거해 구매원가를 크게 줄이고 있다.
거래수수료와 공동구매 서비스, 관련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제공 수수료를 받고 있다.
7월부터는 정보통신업계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프리랜서를 연결해주는 이프로랜서닷컴(eProlancer.net)을 열 계획.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일자리를 구하는 프리랜서를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것.
e-비즈니스 서비스는 기업의 중장기 IT전략을 세우고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을 구축해주는 것. 현재 풀무원 등 7개 관계사는 전산실이 없다. 링크웨어에서 인터넷 쇼핑몰 구축을 포함한 웹시스템통합(SI) 및 ERP 구축을 대행해주기 때문.
같은 분야의 삼성SDS LG-EDS는 대기업과 정부공공사업을 주로 발주하지만 링크웨어는 중견기업을 주타깃으로 한다.
작년까지 풀무원 관계사 매출이 71.5%(41억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팬택 어필텔레콤 텔슨전자 뿐만 아니라 영종도 신공항 ERP사업도 따내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올 1월에는 오창규 전 한국IBM 회장을 영입해 경영능력을 강화했다. 미국 컨설팅사인 PWC(Price Water House Coopers) 최영상 사장이 최대주주(49.6%)이며 풀무원샘물 29% 풀무원주 4.2% 등을 갖고 있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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